
겨울철 공사, 골칫거리 '결로'를 막는 최적의 자재는?
혹한의 날씨에도 공사를 멈출 수 없는 현장이 많습니다. 특히 물류창고, 공장, 임시 시설물 등 가설 건축물을 시공할 때, 겨울철은 유독 까다로운 계절입니다. 영하의 기온은 작업 효율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자재의 품질과 시공 완성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장 관리자들이 겨울철에 가장 골머리를 앓는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실내외의 극심한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로 현상'입니다.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만난 한 창고 관리자는 이렇게 토로했습니다.
“겨울만 되면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보관 중인 제품이 손상될까 봐 노심초사했습니다. 환기를 하자니 귀한 열을 다 빼앗기는 기분이고, 그대로 두자니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처럼 결로 현상은 단순히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넘어, 보관 제품의 훼손, 철골 구조물의 부식, 곰팡이 발생으로 인한 위생 문제 등 심각한 2차 피해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겨울철 공사의 핵심은 속도와 효율은 물론, 근본적인 결로 방지책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결로 현상, 왜 가설 건축물에 더 치명적일까?
결로 현상은 따뜻하고 습한 실내 공기가 차가운 벽체나 지붕에 부딪혀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지면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물방울로 변하는 자연스러운 물리 현상입니다. 하지만 유독 샌드위치 판넬이나 천막으로 지어진 가설 건축물에서 그 피해가 두드러지는 이유는 바로 ‘단열 성능의 부재’ 때문입니다.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저렴한 단층 강판이나 천막 자재는 외부의 냉기를 차단하는 능력이 거의 없습니다. 난방으로 실내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지붕과 벽체 표면은 바깥의 찬 공기 때문에 급격하게 차가워집니다. 이 극심한 표면 온도 차이가 강력한 결로를 유발하는 주범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지출하면서도 실내에서는 비가 오듯 물이 떨어지는 악순환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열재를 덧대는 추가 공사를 고려하기도 하지만, 이는 공사 기간의 연장과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습니다.
기존 자재의 한계와 새로운 대안, PVC 판넬
지난 10여 년간 가설 건축 자재 시장은 눈에 띄는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특히 기존 자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합성수지(PVC) 판넬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PVC 판넬은 공장에서 규격에 맞게 생산되는 조립식 자재로, 현장에서는 간단한 조립만으로 시공을 마칠 수 있어 겨울철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줍니다.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어야 하는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시공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데 매우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PVC 소재 자체가 가진 낮은 열전도율은 결로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해답을 제시합니다. 금속 소재인 강판에 비해 열을 전달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 실내외 온도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벽체나 지붕 표면의 온도 변화가 완만하게 일어납니다. 이는 결로 발생 조건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붕 결로 방지에 특화된 구조의 비밀
가설 건축물에서 결로가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단연 지붕입니다. 상승하는 따뜻한 공기가 가장 먼저 닿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단열재가 일체형으로 삽입된 지붕 전용 판넬입니다. ‘뉴세라 폼’과 같은 제품은 PVC 판넬 내부에 단열 폼을 충진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내장된 단열층이 외부의 냉기와 내부의 온기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열교 차단’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즉, 외부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도 지붕의 실내 쪽 표면은 급격하게 차가워지지 않아 수증기가 물방울로 응결될 틈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습기에 민감한 제품이나 장비를 보관하는 공간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성까지 확보하는 선택
성공적인 건축은 단순히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종합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적인 PVC 판넬 시스템은 겨울철 공사의 다각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실용적인 솔루션입니다. 벽체에 사용되는 ‘세라’ V-250과 지붕용 단열 판넬을 함께 사용하면, 결로 방지는 물론 통일감 있는 외관 연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A형 지붕이나 아치형 지붕 등 다양한 설계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건축의 자유도를 높여줍니다. 또한 난연 2급 성능을 갖춰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화재보험 요건을 충족하는 데 유리한 특징을 지닙니다. 경량 소재의 이점을 살려 간편하고 신속하게 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공사 기간과 비용 절감에도 기여합니다. 이제 겨울철 공사도 자재 선택에 따라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천막시공에 있어 결로 문제는 기능성과 위생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미건에서는 단열 성능이 내장된 PVC 자재를 통해 시공 효율성과 실내 환경의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소재와 구조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신 경우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 전화번호: 031-351-5895
메일: hcc@rndbiz.or.kr
